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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비용 부담 커진 축산농가…농진청, 현장 적용 가능한 절감 기술 제시

202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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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1 이달의 뉴스


[단군비즈가 알려주는 소식지]


에너지 비용 부담 커진 축산농가…농진청, 현장 적용 가능한 절감 기술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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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면서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및 비용 절감 방안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가축분뇨를 활용한 퇴액비 사용 확대를 통해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퇴액비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분뇨의 수분을 적절히 조절하고 공기를 공급해 충분한 발효 과정을 거쳐야 하며, 특히 병원균 사멸을 위해 최소 3일 이상 55도 이상의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효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할 경우 악취 발생이나 작물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완전히 부숙된 상태에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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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손실을 줄이기 위한 관리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농촌진흥청은 누설전류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눈에 보이지 않는 전력 낭비를 줄일 것을 권장했다. 특히 육계 농가는 국립축산과학원이 제공하는 ‘축사로’ 누리집의 에너지부하 자가진단 서비스를 활용하면 전력 사용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환기 관리 역시 중요한 절감 요소로 꼽혔다. 과도한 환기를 지양하고 최소 환기 기준에 맞춰 운영해야 하며, 축사 내 습기를 줄이기 위해 누수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환기팬과 입기구를 정기적으로 청소해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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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 운영에서는 축사 내외부의 온·습도 정보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공기 냉각판(쿨링패드)은 외부 환경에 따라 축사 내부 온도를 약 0.7도에서 최대 17.2도까지 낮출 수 있어 적절한 조건에서 활용하면 냉방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환기팬과 냉방 장비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불필요한 가동 시간을 줄이면 전력 사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관계자는 간단한 점검과 관리만으로도 에너지 비용 절감과 양질의 퇴비 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당분간 원유 등 자원 수급 불안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752267&pageIndex=1&repCodeType=&repCode=&startDate=2025-04-01&endDate=2026-04-01&srchWord=&period=